강릉실버예술단원들이 '화관무'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 강릉시지회(지회장 권오일)는 10월 11일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강릉실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관무, 검무, 에어로빅, 기공체조 등 축하공연과 함께 모범노인 포상 등에 이어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성덕동팀이 1위를, 성산면팀이 2위, 초당동팀이 3위, 연곡면팀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강릉시지회는 10월 10일 강릉노인대학에서 강릉대 박홍식 교수를 초청, ‘지역경제와 노인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 입암동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46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강릉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정운화 강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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