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자”
“6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자”
  • 정재수
  • 승인 2007.10.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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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워킹 60+걷기대회’ 고령근로자 차별 없앤다

노동부가 10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6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자’는 의미로 주최한 워킹60+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고령근로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워킹(Working)60+걷기대회’가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능력이 있는 한 언제든 일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고령자 자신의 인생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이롭게 하자’는 취지를 담은 노동부 ‘워킹(Working)60+’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워킹(Working)60+’는 60세 이후에도 활발하게 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함께 일하는 세상, 함께 움직이는 발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마련된 걷기대회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가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기며 가을 하늘 아래 한강변을 걸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워킹(Working60+)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기연예인 심양홍씨의 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평소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씨는 2001년 9월 ‘장애우돕기 희망의 마라톤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64세의 나이에 마라톤으로 건강을 관리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노동부를 비롯해 노사단체 대표, 대한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 간사위원 등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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