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전담관리자 100% 배치
경로당 전담관리자 100% 배치
  • 정재수
  • 승인 2007.11.23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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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연합회, 어르신 욕구파악 최고 서비스 제공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회장 전해수)와 대구연합회(회장 오남진)가 경로당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과 대구연합회는 각각 지난 11월 9일, 15일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를 100% 완료하고 간담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산연합회는 11월 9일 부산시노인복지관에서 전담관리자 17명과 중앙회 경로당 총괄본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경로당 활성화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인복지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해수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전담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수적이다”면서 “매일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욕구 파악과 지역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연합회는 11월 15일 연합회 산하 전 지회와 경로당 전담관리자 임명배치를 계기로 종합복지회관에서 각 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보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및 발표회에는 대구시 노인복지관계자를 비롯 노인복지관 업무담당자, 전담관리자 등 33명이 참석, 사례발표를 통해 구군과 지회와의 업무공유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남진 회장은 이날 “최일선에서 일하는 경로당 전담관리자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 한 뒤 “구군과 지회가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연합회는 이날 경로당 활성화 추진 방향 구상과 실천 가능한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으며 대구연합회는 구군과의 협조체계 구축, 미담·수범사례 발굴 보급, 모범경로당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경쟁력 유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앙회 경로당 총괄본부 정재영 국장은 부산과 대구연합회 간담회에 참석, 전담관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경로당 전담관리자 소식지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각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들을 보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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