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보건소, 방문 보건사업 호평
광주시 남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방문보건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건강프로그램과 무료 순회진료가 대표적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9곳 경로당에서 운영된 건강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듯 이용 어르신 1500명이 요가, 챠밍댄스, 기체조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건강프로그램 종료식을 갖은 백운경로당(백운1동), 봉선 모아1차 경로당(봉선1동)은 어르신들이 남구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를 희망,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관내 16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한방 무료 순회진료는 광주씨티병원, 동신대 한방병원, 한일병원 등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질병예방 및 의료비 절감측면에서 어르신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 마사지, 안마프로그램, 보건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물리치료 봉사 프로그램 등과 병행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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