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인기
장성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인기
  • 정재수
  • 승인 2007.12.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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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암 관리 등 어르신들 건강 지킴이

장성군 노인건강증진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성군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위협요인을 감소시키고 제거해 건강증진을 도모, 의료비 절감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남도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장성군 보건의료원을 포함해 6개소에서 시범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33개소로 늘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보건의료원이 주관하여 북이면 65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고 있다.

게이트볼, 스트레칭, 댄스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기본프로그램과 4대 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금연, 운동, 절주, 영양, 성교육, 구강, 암 관리를 병행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어르신들 대부분이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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