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삼성·공동모금회, 복지사업 ‘한마음’
복지부·삼성·공동모금회, 복지사업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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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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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보건복지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지원한다.

 

삼성과 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7일 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회복지관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삼성사회봉사단 이해진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이 참석했다.


농어촌 지역은 보건복지 인프라 부족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목욕조차 하기 어려워 병세가 더욱 악화되는 등 심각한 위생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복지부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 등을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서 건강 상담, 목욕수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은 이동목욕차량 구입비용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공동모금회는 이동목욕차량 구입 및 이동목욕차량을 지원받는 기관의 선정·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들 선정된 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세 단체는 협약식 체결 후 전국 260개 시·군·구 가운데 노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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