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취업 성공위한 7가지 노하우
중국 취업 성공위한 7가지 노하우
  • super
  • 승인 2006.08.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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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기본, 열정적 도전정신으로 어필해야

날로 심각해지는 국내 취업난으로 인해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해외 취업하기 가장 전망이 밝은 나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경제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아웃소싱 전문그룹 디엠티글로벌의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다모트인력자원유한공사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인재상과 성공적인 중국 취업을 위한 노하우 7가지를 제시한다.


말문을 트라=중국은 현재 비공식적으로 약 10만개의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공채보다는 주로 수시 채용을 활용하고 있다.

 

중국어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어는 필수사항이다. 해외취업을 원한다면 평상시에도 해당 언어 및 영어를 열심히 익혀야 한다.


세계인이 되라=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려면 현지 문화를 포용하고 현지인과 친해져야 한다.

 

특히 중국은 관계를 중요시하는데, 이는 한국에서 통하는 소위 ‘빽’이나 연줄과는 다르다. 중국은 조직 내 평등사상과 하급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실무담당자를 직접 통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경력을 쌓아라=중국 기업들의 대다수가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 1~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쌓고 도전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다.


몸으로 부딪혀라=직접 부딪히지 않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소극적인 자세는 취업의 기회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것이다. 열정적·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해외 시장에 자신을 어필하자.


전문 HR업체를 잘 찾아라=혼자 힘으로 해외 취업을 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신뢰성 있는 인재 알선업체를 잘 선택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용박람회를 활용하라=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재채용박람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기업이나 채용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자신의 몸을 낮춰라=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타 중국인과 다른 대우를 바라서는 안된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사 담당자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문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언어능통,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 성실하며 정직한 인재를 선호한다.


디엠티글로벌의 이석원 대표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어 중국 취업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취업은 철저한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므로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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