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 팔월 열사흘 시골 오일장날 고무다라이에 ‘똥강센’ 일곱마리 몽글몽글 고개 치들고 몽그작 몽그작 볼 비비네 가슴에 주렁주렁 매달린 젖통에 하얀 젖이 줄줄 퍼드덕 퍼드덕 꼬리내리고 눈물만 흘리네 똥강센 똥강센 사소 강센 팔아 조기 사고 능금 밤 대추 추석상 차려 어매 아배 제사 모실라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정숙 명예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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