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욱 을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통증이 있어도 참고 운동을 해야 하는지.
“운동은 근 위축을 막고 관절 조직을 강화시키므로 기본적으로 권고된다. 하지만 통증이 악화되거나 열감, 부종이 있을 때는 염증 반응이 활성화된 상태이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통증을 참고 임의대로 운동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 통증과 염증을 조절한 후 개인의 관절 상태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약물 치료의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약물치료는 관절의 염증과 증상을 조절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위장, 신장, 간, 심혈관계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및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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