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이사회서 올 예산 확정
대한노인회, 이사회서 올 예산 확정
  • 정재수
  • 승인 2008.0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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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사회 개최…지난해보다 8900여만원 증액

지난 2월 12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제1차 이사회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가 2008년 사업 예산과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중앙회는 지난 2월 12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와 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900여 만원 정도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국고보조사업은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생활소식지 발간 △제8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 대회 △제12회 노인의 날 행사 △노인자원봉사원 교육 및 교통안전봉사경진대회 △경로당운영혁신사업 △2008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이다.

또한 자체사업으로 △경로당 책보내기 사업 확산 추진 △동아시아 노인복지 심포지엄 △백세시대 독자층 다변화 및 내실화 △제3회 효행상 시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자체사업은 역동적인 노인상 정립, 급변하는 시대의 유연한 적응과 전통문화 선양, 경로당 혁신을 통한 회원 권익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7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정기총회 일자(2월 27일) 확정, 감사 재선임, 경로당 책 보내기 사업 확산, 기본재산 확충 등을 심의 의결했다.

안필준 회장은 “지난 2007년을 돌이켜 보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는데 여러 이사님들의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면서 “올해도 노인 취업 확대, 건강대축제, 장기대회, 게이트볼 대회, 경로당 활성화 여러 많은 사업들이 있는 만큼 더욱 더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영근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2007년은 노인복지가 한 차원 더 높아진 노인복지원년이 선포된 해여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한 뒤 “경로당 회원들간의 민원처리, 정년초과 사무국 직원 조치 등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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