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 요리
한국 재래종 밤은 수입 밤에 비해 육질이 좋고 단맛이 강하다. 특히 경기 양주도 양주 밤은 조선조 때 궁중에 진상될 정도로 양주 토산품을 대표했다. 재래종 밤은 양주가 대표적인 산지이고, 양주의 밤은 나무가 커서 과실이 굵고 많이 열리며 맛이 좋다.
▲재료
쌀 300g(1컵 반), 찹쌀 60g(1/3컵), 밤(생밤 또는 말린 밤) 15개, 은행 15개, 물 2컵 반, 식용유 약간, 소금 1작은술.
▲만드는법
①멥쌀과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30분 정도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② 생밤은 속껍질까지 잘 벗기고, 말린 밤은 하루 정도 미지근한 물에 충
분히 불려 껍질을 벗기고 큰 것은 2등분한다.
③ 딱딱한 겉껍질을 벗긴 은행은 달군 팬에 식용유, 소금 1/2작은술을
넣어 살짝 볶은 후 마른 수건이나 깨끗한 면포로 살살 비벼 속껍질을
벗긴다.
④ 냄비에 ①의 쌀을 안치고 소금 1/2작은술과 물을 넣고 쌀을 골고루
편 다음 그 위에 준비된 밤, 은행을 가지런히 놓는다.
⑤ 한 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거의 익었을 때 30초 동안 센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충분히 뜸을 들이면 완성!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요리100/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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