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조소영 교수 중심…경로당 업무 전문화에 큰 도움
대한노인회 중앙회 경로본부(본부장 장종원)는 경로당 전담관리자들의 업무 전문화와 체계화를 위한 ‘업무 매뉴얼’을 이달 중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로본부에서는 조소영 교수(강남대 노인복지학)를 중심으로 김진만 교수(강남대)와 이원재 교수(경원대)에게 개발, 용역을 맡기고 진행하고 있다.
조소영 교수는 보건복지부 경로당 활성화 추진 단장을 지난 200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맡고 있으며 ‘경로당 기능쇄신방안(보건복지부 2005년 9월)’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장종원 본부장은 “이번 매뉴얼 개발은 전국 경로당 전담관리자(순회 프로그램관리자)들의 업무표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노인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전문화와 경로당 전담관리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2008년 1월 25일) 전국 경로당 전담관리자는 지난 1월 16명을 신규로 임용, 총 182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충남, 전북의 경우 현재 100% 모두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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