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교육총괄본부 출범식 거행
대한노인회 교육총괄본부 출범식 거행
  • 조종도
  • 승인 2018.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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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고령화 대비 위해 출범”…시도 연합회장 등 300여명 참석
대한노인회는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교육총괄본부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중근 중앙회장, 시도 연합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교육총괄본부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중근 중앙회장, 시도 연합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1월 2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교육총괄본부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16개 시·도 연합회장, 이사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빠르며, 그 속도에 비해 고령화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면서 “대한노인회가 이런 과제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총괄본부를 출범하게 돼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총괄본부는 ▶인생3모작 고령사회 대비 교육역할 강화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을 통해 사회봉사 및 사회참여 확산 ▶행복한 노후생활 위한 노인 맞춤형 교육 환경 마련을 3대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 본부장으로는 이병순 우정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교육총괄본부는 주요 사업으로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연구하며, 각급회 노인대학의 맞춤형 교재를 제작·발행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지정 위탁 교육을 추진함과 아울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도 열렸다. 이중근 회장이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오후에는 김명호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현대 중국의 리더쉽’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2의 인생은 가능한가’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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