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추가 판매
BNK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추가 판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4.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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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성적 따라 우대금리 지원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새 모델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새 모델인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백세경제=라안일 기자]BNK부산은행이 출시 한달여만에 ‘완판’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

1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총 한도 4000억원으로 출시된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한도를 3000억원 늘렸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2007년부터 판매 중인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출시 2개월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 야구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상품 가입으로 이어져 역대 최단기간 만에 한도가 소진되면서 시민들의 가입 확대 요청에 따라 한도를 증대해 추가 판매한 것.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년제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1000만원 미만 1.35%, 1000만원 이상 1.45%이며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롯데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가입고객 전원에게 0.1%를 추가 지급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만 해도 300명을 추첨해 0.1%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롯데 홈구장 관객 수 100만명 달성시 0.1%(신규 가입순 100명), 시즌 홈경기 중 5번째, 50번째 경기 모두 승리 시 0.1%(신규 가입순 500명), 롯데 선수가 홈런왕 또는 타점왕 선정 시 0.1%(신규 가입순 300명)를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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