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라안일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호남권 은행 중 처음으로 영남에 진줄했다.
전북은행은 자동차 할부 금융을 중점적으로 영업하는 ‘영남오토금융센터’를 대구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자리한 영남오토금융센터는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에 자동차 할부 금융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자동차 금융 전문 영업소이다.
전북은행은 영남권 진출을 통해 자동차 할부시장에 대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안마당’인 호남권을 비롯해 수도권과 중부권에 이어 영남권에 호남지역 은행으로는 첫 발을 내딛으면서 ‘전국구’가 된 셈이다.
임용택 행장은 “전북은행이 수도권과 중부권에 이어 영남권에도 자동차 할부 시장의 영역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같은 지역 고객에 대해 더욱 많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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