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진 연합회 회장 추대
충남연합회는 지난 27일 공주시지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송태진(72) 회장을 선출 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직 공무원 31년을 봉직하다 대전 충남지방 병무청 신체등위심의위원회를 거처 대한노인회 금산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송 회장은 △충남연합회 회관 신축 확보 △경로효친 전통문화 정립 확산 △노인회 단위조직 강화 △노인회원 배가운동 전개 하는 등의 역점 추진계획을 내놨다.
또 송 회장은 전화인터뷰에서 “우선 중앙회를 비롯, 연합회 지회의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빈다”면서 “우리 노인들 각자가 자기역할을 찾아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 했으면 한다. 또 노인이 되면 어쩔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합심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충남연합회는 현재 자체적인 건물이 없는 상황이어서 우선적으로 건물 확충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노인회원 배가운동을 전계해 나갈 것이고 일반 농촌지역은 노인들이 많이 가입해있지만 도회지의 유지들은 가입하지 않고 있어 그들의 회원가입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단일 추대로 선출됐으며 최희석(現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 이남구(現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 이선재, 이영선씨 등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김용민 기자 yongmi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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