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오리온, 영업이익 사상 최대…목표가↑”
한화투자 “오리온, 영업이익 사상 최대…목표가↑”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6.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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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한화투자증권은 오리온이 올해 신제품 효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꼬북칩 증설, 생크림 파이 등 신제품류와 돌아온 썬칩 투입을 통해 4, 5월 기간 국내 월간 매출액은 우호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농협과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신규 투입되는 그래놀라 제품까지 고려하면 오리온의 2018년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312억원으로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에 7000억원을 넘어서고 국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1% 상승한 877억원을 기록해 사업회사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우 5월부터 본격 유통된 꼬북칩/혼다칩 등 신제품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사드로 축소된 매대를 대체한다”면서 “비용 효율화를 통해 높아진 영업 레버리지도가 우호적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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