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설 경헌실버대학 개강식
부산대 부설 경헌실버대학 개강식
  • 김용민
  • 승인 2008.03.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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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산대(총장 김인세) 부설 노인평생교육원인 ‘경헌실버대학’ 제14기 개강식이 3월 20일 오후 2시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동석 교육원장과 이용호 부산시복지건강국장, 이정우 국내후원회장, 김화수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산 출신 재일동포실업가 김경헌(82) 선생이 7년전 30억원의 사재를 내놓아 개설된 이 노인대학은 부산시내 16개 구군에서 1개 구당 6명씩 입학생을 뽑고 있다.


부산시 전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부산대가 관장하는 과정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어 전국 최초의 민관학 3위 일체 노인교육기관이 됐다.


실버대학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하루 4시간씩 진행되며 토요일마다 부산대 정보전산실에서 컴퓨터 교육도 병행한다. 지금까지 배출된 13기까지 수료생이 1009명인데 실버봉사단 및 각종클럽을 만들어 졸업 후에도 봉사활동과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입교생은 총 93명이며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의 ‘인생 선배로서의 삶과 과제’란 주제의 입교식 특강이 있었다. 

 

정훈학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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