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4월 10~11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사회변화와 노인복지관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310명을 대상으로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회변화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역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노인복지 현장에 발맞춰 복지관 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앞서 10일 2008년도 2차 총회가 개최되고, 협회 제4기 출범식도 함께 마련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새 정부의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하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변화시대 노인사회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열린사이버대학교 박시종 교수(사회복지학)가 ‘노인복지관 관리자 능력 함양’을 주제로 강연한다.

11일에는 목원대 권중돈 교수(사회복지학)가 ‘노인복지관 지침개정에 따른 발전적 역할 모색’을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 및 노인자원봉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서울지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견학 및 특화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이미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