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네살 북한의 ‘최고 존엄’ 김정은의 어린 시절부터 정권 장악, 갑작스러운 북한의 최근 변화에 이르기까지 그의 주변과 북한 정세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일본에서 귀국한 재일조선인 출신 고용희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젊은 나이에 북한의 지도자가 된 김정은이 펼치는 핵과 미사일 정책, 경제 정책, 대외 관계 정책 등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는지도 보여준다. 원제는 ‘김정은, 광기와 고독한 독재자의 모든 것’. 저자는 도쿄신문 편집위원으로 와세다대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997년 연세대로 유학, 1983년 주니치신문(中日新聞)에 입사한 이후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북한전문기자이다. 고미 요지/배성인 역/1만5000원/지식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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