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1순위 청약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1순위 청약 진행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7.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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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백세경제=라안일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으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151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35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면적별로는 59㎡A 18가구, 59㎡B 24가구, 74㎡ 77가구,84㎡A 가구, 84㎡B 59가구이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위주로 설계됐다. 이밖에 펜트리, 알파룸(일부세대) 등이 적용되며 전용 84㎡타입의 경우 4베이 4룸 공간 구성,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 등으로 꾸며진다.

각 세대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이 도입된다. 세대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위치 확인,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시스템이 갖춰진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잔디마당으로 구성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에 운동시설도 갖춰진다.

단지가 들어설 영신도시개발구역은 지제역을 기준으로 1km 이내에서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단지 인근 SRT 지제역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구상에 착수할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청약은 13일 1순위를 시작으로 16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평택 내 이례적으로 25개의 특공청약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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