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KTB투자증권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내에 있는 신축 오피스 빌딩을 유럽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약 1800억원에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해당 오피스의 평균 임대기간이 15년에 달해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투자에 나선 것이다.
매입금액 중 1000억원은 현지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했고 나머지 800억원은 국내 설정된 해외부동산 투자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한 오피스는 글로벌 기업 등 복수의 우량한 임차인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임대 기간이 약 15년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우량자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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