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Ctrip과 B2B 결제대금 정산 파트너십 체결
하나카드, Ctrip과 B2B 결제대금 정산 파트너십 체결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8.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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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Ctrip과 글로벌 기업간 결제대금 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Ctrip이 맺은 결제 파트너십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Ctrip을 통해 국내 호텔 또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예약할 경우 외국인 고객은 숙박대금을 Ctrip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숙박업소는 숙박대금을 정산 받기 위해 체크인 증빙자료 제출이나 현금담보 제공 등 자금관리 및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하나카드를 통해 별도의 담보제공이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통해 편리하게 거래하고 숙박대금을 정산 받게 된다.

하나카드 정성민 미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필요한 국내외 사업체간 자금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하나카드와 거래하는 국내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trip을 통해 고객을 유치중인 숙박업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이달 16일부터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통해 Ctrip으로부터 받은 가상카드번호로 거래승인 및 자금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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