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한국콜마는 상반기 60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화장품부문의 성장과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이 5월부터 포함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콜마는 2분기 연결매출 3600억원(전년 대비 73.8%), 영업이익 245억원(44.1%)을 포함해 상반기 연결매출 6025억원과 영업이익 4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33.4%Y), 영업이익 394억원(20.1%)을 달성했다.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원(50%),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의 고성장 배경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 및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제약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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