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플랜 가입자 한 달 만에 100만명 돌파
SK텔레콤, T플랜 가입자 한 달 만에 100만명 돌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8.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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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 확대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의 T플랜이 출시 1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1주일만에 30만명 돌파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T플랜을 선택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플랜’은 지난달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현재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들이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데는 대폭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가족간 데이터 공유, 기존 결합혜택과 중복적용 가능 등을 꼽았다. 

가입자 100만명 중 약 35%(35만명)가 2인에서 5인의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족 구성을 보면 3인(33%)이 가장 많았고 4인(32%), 2인(25%) 순으로 나타나, 3~4인 가족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결합으로 데이터 공유를 받는 고객의 98%가 스몰 또는 미디엄 요금제를 선택해 대다수의 고객들이 가족 데이터 공유를 통해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당 공유 데이터 설정량은 평균 약 22GB였다. 또 가족 공유 데이터 사용량실적을 한달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가족 고객은 기본 데이터 이외에 월 평균 약 4.2GB의 공유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T플랜 뿐 아니라 새로 출시된 0플랜을 통해 전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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