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9월 재개… 한궁, 미니골프 등 ‘찾아가는 체육관’ 운영
서울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9월 재개… 한궁, 미니골프 등 ‘찾아가는 체육관’ 운영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8.08.31 13:43
  • 호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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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물러나면서 광화문 앞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다시 운영된다.
서울시는 9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 위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월부터는 미니 골프와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이 운영된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 무대’도 마련된다. 
9월 9일에는 ‘제10회 강릉커피축제’ 사전홍보 행사로, 유명 바리스타의 핸드드립 시연과 커피 시음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일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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