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이웃사촌인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영․호남 화합행사가 8월 31일 섬진교에서 열렸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과 윤상기 하동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3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화합행사는 3개지역 농악대의 풍물놀이를 선두로 참가자들이 섬진교로 입장한 뒤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줄다리기로 절정을 이뤘다. 차지원 기자 /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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