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로당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로당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업무협약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8.09.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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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9월 11일 청주시 주성동 대원칸타빌1차아파트경로당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와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병생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장, 봉정춘 대원칸타빌아파트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모금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연합회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저금통을 도내 전체 경로당 4115개소에 설치해 2000원 이하 소액을 십시일반 모으는 모금운동에 착수하게 된다. 이를위해 12개 시군구지회는 소속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모금액을 연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 노인지원 및 노인 여가복지사업 등 도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배분을 담당하게 된다.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은 “사랑의 저금통 운영사업을 통해 받는 것에 익숙했던 노인들이 나눔에 함께 동참하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충북지역이 고령사회를 훌쩍 넘어섰다고 하는데 노인세대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섬으로써 존경받는 노인사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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