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9월 14일 서해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수송동 파크골프장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건강 증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체육활동은 물론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소득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노인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궁, 민속경기,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25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 결과 나운1동이 종합우승, 나운2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한궁은 개정동, 민속 경기인 고리걸기는 수송동, 투호는 옥구읍, 공굴리기는 임피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파크골프는 이창복 동호인이 우승했다. 한편 행사 전에 지회와 서해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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