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에 대한 장노년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2008년 전북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이 5월 30일 전주시 경원동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전북도내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연령에 따라 1, 2,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문은 75세 이상 노인, 제 2부문과 3부문은 각각 65∼74세, 55∼64세로 구분해 한글문서 작성과 정보검색 등 시험을 거쳐 정보활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전북도지사상,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위원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중년 및 노년층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간겮섦諛?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마련했다”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컴퓨터과 더 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의주 기자/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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