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이 일군 국회 생생텃밭 폐장식을 겸해 텃밭에서 생산된 배추를 활용한 김장나눔 행사가 11월 30일 국회생생 텃밭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개호 농림수산부장관 등 내빈과 도시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배추 20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한돈협회에서 기증한 돼지고기 500kg이 한국장애인복지협회에 전달됐다. 국회생생텃밭 동우회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작년에는 재배한 감자를 삶아 일하시는 분들과 나눠 먹었는데 올해는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나눔행사를 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유문영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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