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직무대리 오경남)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덕진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사무장(총무) 회계교육 및 우수경로당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각 분회 560명의 관련업무 담당자 및 동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한 회계교육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진설명> 전주시지회가 지난 20일 오전 덕진예술회관에서 우수경로당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또 경로당 활성화에 따른 참여의식 고취, 회원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 전개, 직무연찬, 성공사례발표 등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다 나은 경로당 운영의 활로를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노인회의 발전을 꾀하자는 열띤 호응 속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임종희 지회장의 건강사정에 따라 당분간 지회장 직무대리를 맡은 오경남 부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당의 건전한 운영과 조직 활성화를 촉진해 경로당 재정 전반의 질적 향상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사례 발표를 계기로 각 경로당의 자체 노력과 파급효과 또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전주시지회의 위상과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경로당 회원 배가운동 전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순찰 강화, 노인일자리 등에서 모범된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모든 일에 우선배려, 보다 양보하는 마음가지기, 단정한 몸가짐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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