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일한상’ 수상자 이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선정
유한양행, ‘유일한상’ 수상자 이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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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유일한상 시상식에서 이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운데)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유한양행)
5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유일한상 시상식에서 이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운데)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유한양행)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제13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이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16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총장을 역임한 저명한 학자이자 교육자로 오랜 기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을 맡아 한국학 연구와 교육체제를 확립하고, 28권의 한국문화민족대백과사전을 엮은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학자와 교육자, 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사표이자 사회 각계에 출중한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1995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각계 인사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이 명예교수는 20대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호암재단 이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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