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연임 확정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연임 확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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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주총서 공식 선임…임추위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임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 은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한 가운데, 지난 17일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추위는 18일 “임 은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북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은 연평균 30%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 1,300만불 이상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된다.

임 은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주) 대표, 벤처캐피탈(주)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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