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1월 22일 21개 읍면분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로당 지키미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경로당 지키미사업은 읍면동 분회장에게 10만원, 경로당 회장에게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내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작년말 충북도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분회장 예산만 책정됐다. 이로인해 분회장들은 올해부터 월 10만원씩 지원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활동비 지원 취지와 활동사항 기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생 지회장은 “앞으로 분회장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취약 경로당과 회원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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