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금리'로 탈바꿈
JT친애저축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금리'로 탈바꿈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9.02.2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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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개인신용대출 99%가 중금리 상품이었다. (사진=JT저축은행)

[백세경제=문유덕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윤병묵)은 지난 4분기 전체 개인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가운데 중금리 대출 비중이 약 99%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 중 99명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개인신용대출 취급 현황을 살펴보면 중금리 대출 규모는 약 1200억원 규모로 전체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가운데 99%가 중금리 상품을 이용 중이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15.7%로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한 연 15%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 기준인 연 16.5%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2018년 12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업계 최초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중금리 상품을 ▲원더풀 와우론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 총 4가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법정 상한 금리인 연 39%보다 연 10%P 낮은 연 29.2%의 금리를 제공했다”며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해 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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