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4일에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복지타운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홀트복지타운은 6.25 한국전쟁 이후 갈 곳을 잃은 전쟁고아의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해리홀트씨의 정신을 계승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지난 1961년에 고양시 탄현동에 설립된 홀트복지타운에는 현재 약 220여명의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홀트복지타운 신상문 총괄원장은 “홀트복지타운은 아동복지시설로 시작한 탓에 입양 사업 등 아동 위주의 사업을 떠올리지만 현재는 아동과 청소년 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 생활과 재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듀윌의 ‘사랑의 쌀 나눔’ 덕분에 복지타운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한 끼라도 더 좋은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회사가 커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커진다’는 이념을 가지고 매월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기증식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일산학원 김용재 실장, 정휘종 실장, 홀트복지타운의 신상문 총괄원장과 신병현 후원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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