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요금 받던 제일·중앙시장 내달부터 동참
다음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춘천 지역 모든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전통시장의 공영 주차장 중 유일하게 휴일 요금을 받던 제일‧중앙시장의 공영 주차장 121면이 오는 4월부터 주말과 휴일 무료로 전환된다고 3월 22일 밝혔다.
춘천시는 그간 휴일 중앙·제일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 무료개방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4월 동부시장 공영 주차장 63면과 올해 1월 풍물시장 공영 주차장 232면에 무료 주차를 이끌어냈고 제일‧중앙시장까지 합류하면서 이용객들의 주차요금 걱정을 덜어줬다.
단, 평일에는 오전 10시~ 오후7시까지 최초 30분까지 600원, 이후 10분당 3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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