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 팔달구지회 신축회관 개관식
대한노인회 수원 팔달구지회 신축회관 개관식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3.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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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개관행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1년만에 새 보금자리 마련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3월 20일 새롭게 지어진 지회 건물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지역어르신,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3억, 도비 3억, 시비 104억원)이 투입돼 신축된 지회 건물은 팔달구 수원천로 347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283㎡의 규모로 지상 1층은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2층은 수원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사용하게 된다.

이병학 수원팔달구지회장(왼쪽)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병학 수원팔달구지회장(왼쪽)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 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로 개관을 축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두가 잘사는 포용도시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라며 “이곳이 어르신들과 아픔을 겪은 아이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곳인 만큼 세대 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학 지회장은 “21년만에 신축회관 개관을 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람이 넘치고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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