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워크숍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워크숍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4.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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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및 23개 지회 지회장 및 직원 등 160여명 참석

"노인복지향상과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협력" 결의 다져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4월 5일 문경시 소재 황제가든 웨딩홀에서 양재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전 직원, 황보기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지회장 및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협력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종헌 노인효복지과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원, 허정열 문경시 부시장 등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에서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의 당위성을 공감하고 당면 현안사업의 공유, 임직원들의 소통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박호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시범운영에 자부심을 느끼며 운영에 최선을 다해 행복도우미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열 문경시 부시장은 “여가 프로그램의 확대와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범사업 수행 후 실정에 맞도록 검토한 뒤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인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이철우 지사의 공약사업인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시범운영 결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김월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력하고 참여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문경시지회 김준식 경로과장은 행복도우미 5명을 배치해 경로당 운영규정 및 회계교육 등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소개했고, 전순희 행복경로당 도우미는 생생한 활동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인복지와 권익신장, 전국 최초의 경북도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할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측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북연합회 및 각 시군 지회 임직원들이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회 운영 및 노인복지 증대 및 권익신장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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