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는 4월 19일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내빈 및 경로당회장, 게이트볼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허영일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 32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 결과 동문1동게이트볼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동문2동게이트볼팀, 3위는 음암게이트볼팀과 화곡게이트볼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 터미널약국,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고, 한궁 체험부스도 운영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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