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7종합사회복지관’ 찾아 말벗 등 식사 도우미 온정의 손길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hc치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들과 함께 도시락 준비와 어르신 집 방문 및 식사 보조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반찬 조리에 일손을 도왔다.
이어 된장국, 톳나물무침,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들과 밥, 국 등을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아 포장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식사를 도와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일일 손자, 손녀로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이 적적한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매월 스스로 봉사활동의 주제를 정하고 진행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정에 bhc치킨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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