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가면 볼 수 있어
보건복지부는 여러 정부 부처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데 모아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2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제공하는 400여 복지서비스가 총망라되어 있다. 안내서는 개인이 처한 상황을 기준으로 복지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도록 위험별·대상별·상황별로 복지서비스를 묶어 안내한다.
예컨대 건강과 관련해서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p.158), 암환자 의료비 지원(p.165),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p.171)를 찾아볼 수 있다. 생활에 어려움과 관련해선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p.18), 긴급복지 지원제도(p.22), 통합사례관리사업(p.24) 등을 찾아보면 된다.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8000여곳에 14만5000부가 배포된다. 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해 큰 글자로 인쇄된 ‘노령층30 안내책자’도 준비돼 있다. 사회보장위원회(ssc.go.kr)와 보건복지부(mohw.go.kr), 복지로(bokjiro.go.kr)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안내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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