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정보 ‘집비서’ 출시
KT,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정보 ‘집비서’ 출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5.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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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지니’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 아파트 및 분양 정보 한눈에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KT)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KT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 주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이용 방법은 “기가지니, 우리 집 시세 얼마야” 혹은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우리 집 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지역과 조건을 한 번에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고, 각각을 단계별로 질문할 수도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찾아줘”와 같이 지역명과 아파트 이름으로도 전국의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원하는 아파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집비서는 KT가 2018년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KT 김채희 상무(AI사업단장)는 “앞으로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데브 컨퍼런스, 비즈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펀드는 오는 23~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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