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 이사장의 클럽하우스 재건축 추진에 지지 표명
"싱가포르 최초 골프장도 클럽하우스 재건축 검토 중”
고촉통(吳作棟) 싱가포르 전 총리 일행이 5월 20일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사장 이심)을 방문했다.
고촉통 전 총리는 아시아리더십 컨퍼런스와 전경련 초청 특별 대담 일정 등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고 전 총리는 1990년 싱가포르 초대 총리이자 국부인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제2대 총리에 오른 뒤 2004년 8월까지 집권했다.
이 심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은 고 전 총리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한양컨트리 클럽의 역사와 클럽하우스 재건축 계획을 설명하고 “새롭게 변화된 골프장에 다시 찾아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고촉통 전 총리는 서울·한양CC와 자매결연 관계인 싱가포르의 아일랜드CC도 싱가포르 최초의 골프장으로 낡은 클럽하우스를 가지고 있어 재건축을 검토 중임을 밝히면서, 클럽하우스를 재건축하고 세계10대 명문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이 심 이사장의 비전에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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