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일본 선진 복지시설 벤치마킹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일본 선진 복지시설 벤치마킹
  • 김순근
  • 승인 2019.06.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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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북 영양군지회(지회장 이재덕)는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5월 27~29일 4박5일간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복지시설 운영 실태와 현황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노인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영군지회에 따르면 첫번째 방문지인 오사카 노인시립복지센터에서는 60세이상 고령자에 대한 건강관리와 노인여가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인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월 2회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 방문지인 특별요양노인 홈시설 ‘타치마나노사토 본관 ’(일명 고향의 집)은 촉탁의사가 주 1회 방문 진료하고 1인용 리프트 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우리나라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독거노인 사망자 23명의 위폐를 모시고 있어 큰 감명을 안겨줬으며, 방문단은 즉석에서 위패 관리를 위한 성금 50만원의 모아 전달했다.

이재덕 영양군지회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노인복지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지역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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