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정일섭)는 6월 5일 지회 소회의실에서 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와 노인재능나눔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측 재능나눔활동 실무자들이 참석해 활동유형 상담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화성시지회에서 올해 신규 활동유형으로 시작한 치매파트너플러스 사업의 활동내용을 심도깊게 다뤘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활동을 하는 재능나눔활동 참여자들이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 댁을 월 4회 방문해 미술도구를 이용한 그림그리기, 숫자 놀이, 조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시지회는 인지훈련 교재를 제작해 한 페이지씩 어르신들에게 보여주고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훈련을 통해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상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 연계와 인지훈련 교재를 이용한 다양한 내용의 활동들을 공유하게 됐다”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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