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한궁협회(회장 황기주)는 지난달 29일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주시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한궁협회는 한궁대회를 지난 2017년부터 협회장기 대회로 개최해오다 올해 생활체육정식 종목에 편입되면서 제1회 시장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경기결과 우승은 가흥2동분회클럽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영주1동분회클럽, 3위는 영주2동분회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남녀 최고득점왕은 봉현면분회클럽 왕정웅(남), 휴천1동분회클럽 이춘섭(여)선수에게 돌아갔고 장수상은 남자 이병도(90세), 여자 정옥순(83세) 어르신이 각각 받았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에는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 340여 경로당에 한궁이 보급됐고, 읍면동에 19개 한궁클럽이 조직되어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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