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665개 기업 참여 농가 소득 54억8000만원
경기도 지난해 665개 기업 참여 농가 소득 54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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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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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1촌 1사 자매결연 ‘정착’

경기도가 기업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농촌의 경쟁력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농촌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사업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금융업 247개소, 제조업 156개소, 국·공기업 169개소, 기타 93개소 등 모두 665개소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농촌에서는 농산물직거래 등 54억75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농복합 시·군을 포함, ‘1읍·면당 2단체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월말까지 대상마을 및 기업체를 선정해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슬로푸드 마을 10개소, 녹색농촌체험마을 22개소, 어촌체험관광마을 8개소, 농촌전통테마마을 8개소 등을 중심으로 자매결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협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단체와 1촌1사 자매결연사업교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각 기업체에게 여신우대, 기업지원자금 우선 알선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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