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정일섭) 언덕마을18단지경로당(회장 이관숙)과 새론앙상블(대표 이영국)은 지난 19일 1사1경로당 협약식을 가졌다.
1사1경로당 협약사업은 경로당이 지역사회 통합과 효 문화를 확산하고 고령화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의 기업, 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맺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창단된 새론앙상블은 단원이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월 1회 모임을 통해 연습을 하는 등 실력을 쌓아 플륫연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새론앙상블은 언덕마을18단지경로당 어르신 30여명과 주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진 뒤‘저 별은 나의 별’, ‘할아버지 시계’, ‘아리랑’ 등 10여곡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를 마친 새론앙상블은 언덕마을18단지에서 연 2회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연주를 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사회를 맡은 화성시지회 홍정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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